▶공정경마◀ 그러니 내일까지 기다리자는 것입니다 상당히 절륜한 격공장력이었다. 공정경마 장력은 주변의 공기를 끌고 빠르게 움직였다. 손이 닿지 않는 떨어진 곳을 공격하는 격공장력은 아무래 도 손바닥으로 직접 치는 것에 비해 위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공정경마 장력 하면 뭐니 뭐니 해도 직접 적의 몸을 후려치며 내공을 쏘아내는 것이 최고이다. 공정경마 반면에 거리를 둔 상태에서 날리는 장력은 그만큼 공간을 날아가야 하기 때문에 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격공장력 은 직접 치는 것에 비해 수련하기도 훨씬 더 힘들다. 그래서 공정경마 같은 사람이 펼친다면 직접 치는 것에 비해 위력은 더욱더 떨 어진다. 공정경마 더구나 지금 주유성은 격공장력을 가볍게 날렸다. 그러니 그가 날린 장력에 그다지 큰 위력은 없었다. 그래도 내공이 실린 장력이다. 모기를 잡기에는 과분한 위 공정경마 력을 가지고 있었다. 장력의 진행 궤도에 걸린 모기들은 그 즉시 터져 나갔다. 주유성은 모기들의 덩어리가 없어질 때까 지 계속해서 장력을 날렸다. 공정경마 장력의 힘은 모기를 압도한다. 모기들을 뚫고 날아간 장력 은 그 뒤의 고목을 연달아 후려쳤다. 공정경마 아무리 가볍게 날린 장력이라고 하지만 내공이 강한 주유 성의 손에서 나온 것이다. 더구나 그 횟수가 상당히 많았다. 더구나 그 고목은 썩어가고 있었다. 연이은 타격에 고목이 더 공정경마 이상 버티지 못하고 부러졌다. 주유성이 그 모습을 당당한 모습으로 쳐다보았다. 공정경마 "모기고 나무고 내 손에 걸리면 국물도 없어. 가로막는 것 은 다 없애고 다 죽인다! 으하하하!" 공정경마 그의 웃음소리에 반응하듯 쓰러진 고목에서 노란색 구름 이 서서히 피어올랐다. 웃고 있던 주유성의 얼굴이 서서히 창 백해졌다. 공정경마 구름은 붕붕 소리를 내고 있었다. 집이 파괴된 벌들이 잔뜩 성을 내며 떠올랐다. 그들은 근처에 있는 유일한 거대 생명체 공정경마 인 주유성을 보고 독침을 빼 들었다. "야, 그건 본의가 아니었다고. 으악!" 공정경마 벌들이 달려들자 주유성이 뒤로 물러서며 정글도를 빠르게 휘둘렀다. 정글도가 마치 하나의 벽을 만들 듯이 빈틈없이 휘둘러졌다. 무수히 많은 별들이 도에 맞아 토막나 죽었다. 공정경마 그러나 고목에 살던 벌의 숫자는 엄청나게 많았다. 그리고 죽음의 계곡에 사는 벌들은 보통보다 속도가 훨씬 빠르고 행 공정경마 동에 독기가 서려 있었다. 그거로도 부족해서 독침에는 만성 혈천지독이 포함되어 있었다. 주유성이 도망치며 소리쳤다. 공정경마 "이거 만천화우다!" 이 벌의 공격은 한 방만 맞아도 치명적이다. 그리고 여러 공정경마 방향에서 동시에 달려든다. 그 숫자가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속도는 일반 벌보다 몇 배는 더 빠르다. 만천화우라고 해도 이 정도 위력은 없다. 공정경마 달아나는 주유성의 뒤로 거대한 벌 떼가 추격했다. 공정경마 죽음의 계곡 바깥에는 검옥월, 추월, 그리고 남궁서린이 서로 손을 꼭 잡고 서 있었다. 추월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공정경마 "공자님이 괜찮으실까요?" 검옥월이 대답했다. 공정경마 "주 공자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야. 그러니까 괜찮 을 거야." 남궁서린도 한마디 보탰다. 공정경마 "주 공자님은 게을러서 고생하는 걸 싫어하시잖아. 아마 조금 힘들다 싶으면 금방 돌아 나오실걸?" 공정경마 추월이 고개를 끄덕거리며 인정했다. "하긴. 저도 공자님이 사서 고생하시는 건 상상이 가지 않 아요. 아마 금방 포기하고 나오실 거예요. 아니면 지금 어디 공정경마 편안한 자리라도 찾아서 한잠 푹 자고 있을지 몰라요. 평소처 럼." 공정경마 검옥월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아니면 그간의 모든 업을 뒤집어쓰고 있거나. 너무 오래 걸리고 있어." 공정경마 그들의 주위에는 독곡의 사람들도 있었다. "이 정도 시간이 지났으면 죽었다고 봐야지?" 공정경마 "그렇지. 이 정도 시간이 지나도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은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지." "그렇지? 삼백 년 동안 그랬으니 이번에도 그렇겠지?" 공정경마 죽음의 계곡은 이 지방 사람들에게 죽음 그 자체를